-
- 신재생 에너지 사용 안전성 확보 위한 기술 상용화 목표 - 총 33개월, 사업비 규모 13.75억아주대학교 첨단신소재공학과 서형탁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주관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3개월, 총사업비는 13억7500만원 상당이다.<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은 대학과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원천기술이 산업계에서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검증(PoC)과 소규모 실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 수준의 기술이 상용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을 극복하기 위해 과제당 최대 3년 동안 연 5억원 내외, 총 13억7500만원 규모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우리 학교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총괄을 맡은 연구팀은 ‘환경 적응형 초정밀 멀티 가스 스마트 광학 센서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구성됐고, 아주대가 주관기관을 맡았다.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MEMS 센서 전문 중견기업인 ㈜엠엔텍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수요기업으로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동서발전과 ㈜삼천리가 함께 한다. 이번 과제의 기획과 구성 전반에는 아주대 산학협력단 기술혁신팀이 함께 참여했다. 서형탁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3대 핵심 가스인 수소(H2), 암모니아(NH3), 메탄(CH4)의 미세 누출을 조기에 감지하는 ‘국소 표면 플라즈몬 공명(LSPR) 기반 듀얼모드 다중 센서 및 지능형 엣지 AI 플랫폼’ 원천기술의 고도화에 나선다.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은 화석 연료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수소(H2), 암모니아(NH3) 그리고 가교 연료인 메탄(CH4)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에너지 믹스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원의 교체를 넘어, 에너지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Value Chain)에 걸쳐 새로운 차원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필요로 한다.특히 기존의 단일 가스 중심 에너지 인프라와 달리, 미래의 에너지 스테이션은 수소 생산(개질·수전해), 암모니아 저장 및 크래킹, 도시가스(메탄) 공급 시설 등이 혼재된 복합·융합 스테이션의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복합가스 환경은 ‘폭발·독성·온실가스 누출’이라는 세 가지의 다른 위험 요소를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난이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특히 기존의 상용 센서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미세 누출(Micro-leakage)이나 서로 다른 가스 간의 간섭(Cross-sensitivity) 문제는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연구팀은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 복합가스 환경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단일 감지 방식에서 탈피,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동시 활용하는 MEMS형(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다중모드 가스센서 개념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빛과 전기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모드 감지 소재와 지능형 엣지 AI를 결합, 상호 간섭을 배제하고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연구팀은 이번 실증시범사업 기간 동안 AI가 탑재된 2채널 통합 센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기술 성숙도를 시작품 단계에서 실제 환경 실증이 가능한 기술성숙도(TRL) 6단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서형탁 교수는 “대학 연구실에서 창출된 기초 원천기술이 차세대 에너지 산업 현장의 안전 규제 및 기술 공백을 해소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아주대 기술혁신팀의 지원과 참여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천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인프라용 고성능 센서의 완전한 국산화를 달성하고,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들과 연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보급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의 결실을 맺겠다”라고 덧붙였다.서형탁 교수와 산·학·연 컨소시엄이 함께 연구해 나갈 MEMS형 다중모드 가스센서에 대한 설명
-
386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30
- 270
- 동영상동영상
-
-
3866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29
- 501
- 동영상동영상
-
-
3864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29
- 807
- 동영상동영상
-
[이예진 제1저자 겸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 김문석 교수, 최상돈 교수] 아주대학교 김문석(응용화학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와 최상돈(첨단바이오융합대학,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연구팀이 몸속 줄기세포의 이동부터 정착, 조직 재생까지 단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액티브 드레싱(Active Dressing)'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이번 기술은 단순히 세포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체내 미세 환경에서 줄기세포의 행동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재생 의공학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기존의 줄기세포 치료는 몸 밖에서 배양한 세포를 질환 치료에 직접 적용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외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외인성)의 질환 치료는 타인의 줄기세포 활용으로 인한 환자 거부감, 세포치료 안전성, 환자맞춤형 세포 생산의 어려움, 막대한 비용 발생의 문제점이 있다. 한편 몸 안에는 이미 내인성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질환이 발생하면 *화학주성인자(Chemoattractant)를 통해 이를 질환 부위로 이동시켜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 자가재생치료 메커니즘이 존재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외부 배양 줄기세포 활용 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화학주성인자 단백질(SDF1) 구조로부터 AI를 활용하여 화학주성인자(SDF1) 모방 액티브 펩타이드(SMP)를 발굴하였다. 이 펩타이드는 기존 SDF1 단백질 화학주성인자보다 몸 안에서 훨씬 안정적이며 생산 비용도 200분의 1 이하로 경제적이다. 또한 SMP 화학주성인자를 통해 몸안의 내인성 줄기세포를 질환 부위로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서 이동시키기 위하여 **클릭 화학 기반 가교 반응을 활용한 히알루론산 드레싱을 설계했다. [줄기세포의 이동, 정착, 재생까지 제어하는 차세대 액티브 저비용 드레싱의 모식도]이 드레싱은 생체에 안전한 히알루론산을 쉽고 정교하게 결합하는 '클릭 화학' 기술을 적용하여 드레싱으로 제조되었다. 상처 부위에서 SMP 화학주성인자 방출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 내인성 줄기세포를 기존 방식 대비 약 10배 이상 많이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동물 실험 결과, 이 플랫폼은 외부에서 주입한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체내에 원래 존재하던 줄기세포까지 동시에 상처 부위로 유도하는 '줄기세포 이중 리크루팅(dual recruitment)' 효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세포의 초기 유입과 장기적인 조직 재생 과정이 연속적으로 강화되어, 혈관 형성과 조직 구조 회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줄기세포 활성화-이동 및 혈관 형성의 특정 신호 전달 경로 규명을 통해 전체 재생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는 개발된 플랫폼이 단순한 드레싱 전달체를 넘어 조직 재생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정교한 기술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향후 당뇨성 궤양이나 만성 창상 등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활용될 수 있으며, 정밀 제어 기반 재생 치료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미래도전연구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이예진(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 학생과 김영훈(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가 제 1저자로 그리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용 의료소재를 개발하는 (주)메디폴리머도 연구에 참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SDF1 모방 펩타이드(SMP)가 함유된 클릭 가교 히알루론산 드레싱을 이용한 외인성 및 내인성 줄기세포의 시너지적 모집으로 상처 치유 촉진'이라는 제목으로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4월호에 게재되었다.*화학주성인자(Chemoattractant) : 세포가 화학물질의 농도 기울기를 따라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물질**클릭 가교 반응 : 클릭 가교 반응은 특정 작용기 간의 선택적, 빠른 반응성을 이용하여 물질 사슬을 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부산물이 거의 없으며, 높은 효율과 정밀한 구조 제어가 가능해 약물전달체 제조 반응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음
-
3862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4-27
- 808
- 동영상동영상
-
-
3860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4-22
- 2240
- 동영상동영상
-
-
385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22
- 1822
- 동영상동영상
-
[2026학년도 입학전형 컨퍼런스가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18일 열렸다]아주대학교가 지난 18일 교내 연암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입학전형 컨퍼런스’의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아주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 지도 교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 혼란을 줄이고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열렸던 행사는 올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천안, 청주, 전주, 여수, 창원 등 전국 12곳으로 확대됐다. 다만, 코엑스에서 열리는 입학전형 컨퍼런스는 의약학 계열에 특화해 진행한다. 지난 18일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컨퍼런스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아주대는 지역별 지원 현황 분석과 전형별 입시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입시 성적 데이터까지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장우진 기획처장이 대학의 핵심 이념과 경쟁력 소개하며 시작됐다. 장 처장은 높은 취업률과 교육비 환원율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첨단신소재공학과,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 최근 신설된 첨단에코에너지공학과, AI컴퓨터공학부, 첨단스마트산업공학과 등의 첨단학과와 자유전공학부를 중심으로 한 학사구조를 설명하는 한편, 수도권 접근성과 산학협력 환경 등 입지적 강점을 부각했다.이어 최명원 입학처장은 대입 개편안에 따른 전형 설계 방향을 안내했다. 최 처장은 교육부의 대입 개편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전형 TF팀의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입학사정관의 입학전형 소개 후에는 자연계열 프런티어과학학부 오민준 학생과 인문계열 심리학과 박경현 학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 소개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입시 준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
3856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4-22
- 1562
- 동영상동영상
-
- 아주대 캠퍼스 마스터플랜 참여, '에너지센터'에 가장 애정- "건축하는 후배들에 힘 되는 게 나의 바람"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주최로 건축가 김종성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원로 건축가가 1950~1960년대 근대 건축의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익힌 경험담을 건축학을 공부하는 후배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 <건축가 김종성의 건축 이야기 - IIT와 Mies van der Rohe 사무실에서의 교육과 실무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특별강연은 20일 오후 우리 학교 다산관에서 개최됐다. 건축학과 학생들과 교수진뿐 아니라 최기주 총장과 김선용 대우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아주가족들도 함께 자리했다.이날 강연은 건축학도 김종성이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고 일하고 가르치며, 세계적 거장인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등 당대의 건축가들과 교류하고 협업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건축가 김종성은 미스가 설계한 IIT 커리큘럼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유일한 한국인 제자로 알려져 있다. 원로 건축가는 ▲학부와 대학원 재학 시절 완성했던 프로젝트들 ▲미스 사무실에서 실무자로 일하며 경험한 에피소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의 고민과 결과 등을 직접 준비한 이미지 자료들을 기반으로 풀어냈다. 독일 출신의 건축가인 미스(1886~1969)는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와 함께 근대 건축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거장이다. 그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IIT)의 건축학부를 맡아 교육과정과 교육이념을 설계했고, 덕분에 IIT 건축학도들은 미스의 철학 하에 건축을 배웠다. 미스는 “피부와 뼈”로 표현될만한 최소한의 구조 골격으로 열린 공간을 만들어냈고, 뉴욕 맨해튼의 시그램빌딩·바르셀로나의 파빌리온·IIT의 크라운홀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청년 김종성은 1954년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해 공부하다 도미, 1956년부터 1964년까지 미국 IIT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그는 1961년부터 1972년까지 미스의 건축연구소에서 일하며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1966년부터 1978년까지는 IIT 건축대학 교수로 일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힐튼호텔, 대우재단빌딩, 대우증권빌딩, 서울역사박물관, SK신사옥 등을 설계했고 아주대학교 마스터플랜에 직접 참여해 우리 학교 도서관과 에너지센터, 율곡관, 팔달관, 다산관, 아주대병원을 설계했다. 강연 이후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건축학을 공부하는 아주대 학생들의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원로 건축가는 시간제한 없이 모든 질문에 응하고자 한다며 후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아주대 캠퍼스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직접 참여한 아주대학교의 여러 건물 중, 제일 마지막 프로젝트였던 에너지센터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라며 “미스 교수에게 배운 것에 더해 그동안 창작활동을 하면서 세운 나의 방향성에 가장 가깝게 설계된 것이 바로 에너지센터”라고 전했다. 이어 “에너지센터는 외부 노출 철골로 설계해, 건축가로서 추구하는 이념의 90%를 충족시켰던 작품”이라며 “교육시설을 그렇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건축가들에게 쉽게 주어지는 게 아니기에 더욱 애정이 간다”라고 덧붙였다. 건축가 김종성은 또한 “모든 작업을 손으로 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 건축학도들은 디지털 도구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실제 공간의 기능적 관계와 너비·폭·길이·높이의 비례 등을 실제로 보지 않고 작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전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손의 수고를 통해 점검하는 게 꼭 필요하며, 디지털 기기는 그것이 ‘이득(benefit)’이 되도록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AI에 대해서도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뒤에, 그 이후에 ‘도구’로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며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AI에 매혹되는 것은 건축학도의 생각과 가치관 정립에 엄청난 위험”이라고 전했다. 직접 준비한 발표자료로 강연을 이어가는 건축가 김종성2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무대 아래에서 아주인들과 함께 "건축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나도록 하는 게 나의 원"이라며 긴 시간 학생들과 함께했다
-
3854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21
- 1933
- 동영상동영상
-
-
3852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20
- 1735
- 동영상동영상
-
- 안정성 우수한 차세대 친환경 배터리 ‘아연이온전지’의 수명 문제 해결 - 공정 간단해 실제 산업계 적용 기대 아주대학교 응용화학과 연구진이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분 이내의 간단한 공정만으로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하게 오래 사용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태광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공동 연구팀은 아연 금속 표면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급속 마이크로파 식각 및 폴리도파민 보호를 통한 초단시간 아연 음극 표면 재구성 기반 장수명 수계 아연이온전지 구현(Second-Scale Surface Reconstruction of Zn Anodes via Rapid Microwave Etching Coupled With Polydopamine Protection for Practical Long-Life Aqueous Zinc-Ion Batteries)’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어드밴스드 에너지 매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3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윤태광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이준우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건국대 윤기로 교수(첨단융합공학부 재료공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의 이용균·김은서 학생은 제1저자로 함께 했다. 최근 전기차가 보편화되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배터리(Battery) 역시 에너지 저장장치 중 하나다. 배터리 기술과 관련해서는 안전성과 자원 공급의 불안정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기차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Li-ion Battery)는 가연성 유기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있으며, 리튬(Li)이라는 금속이 특정 국가에 편중되어 있어 공급 불안정성이 존재한다. 윤태광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수계 아연이온전지(Zinc Aqueous Battery) 금속 전극 설계 모식도이에 비해 아연이온전지(Zinc Aqueous Battery)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낮고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아연이라는 자원이 비교적 풍부하고 저렴하다는 점에서, 아연이온전지는 차세대 친환경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반복적인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수명이 빠르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는 기술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여겨져 왔다.연구팀은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에 주목, 아연 배터리의 경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때 금속이 뾰족하게 자라나는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과 물과의 반응으로 생기는 부반응 때문에 수명이 짧아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 가지 아이디어를 결합했다. 먼저 전자레인지 등의 작동에 활용되는 전자기파(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아연 표면을 단 1분 만에 미세한 구멍 구조로 만들었다. 이 구조는 전류가 고르게 흐르도록 도와 금속이 한쪽으로 뾰족하게 자라는 것을 막는다. 여기에 더해, 홍합 접착 성분에서 착안한 ‘폴리도파민(polydopamine, PDA)’이라는 얇은 보호막을 입혀 물과의 불필요한 반응을 줄였다. 즉 ‘구조를 바꾸고 보호막을 씌우는 방식’으로 배터리를 안정화한 것.연구팀의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배터리는 실제로 기존보다 훨씬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높은 출력 조건에서도 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으며, 1500번 이상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뒤에도 약 70% 이상의 성능을 유지했다. 연구팀의 새로운 기술은 또한 복잡한 장비나 공정이 필요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높다. 연구팀은 실제 이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로 소형 전자기기를 구동하는 데도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단순히 배터리의 성능을 높인 것을 넘어,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앞으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 가장 문제가 되어 왔던 수명과 안정성 이슈를 동시에 개선해냈다”며 “간단한 공정으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실제 적용 가능성도 높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G-Hub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한편 윤태광 교수팀은 최근 성균관대 장지수 교수팀, 충북대 김한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기 중 온실기체를 흡착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신개념 에너지 소자인 '가스전지(Gas Capture and Electricity Generator, GCEG)'를 개발, 해당 연구 내용은 <에너지 앤 이바이론멘탈 사이언스(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의 대표 표지 논문으로 4월 게재됐다. 이는 지구가 뜨거워지는 원인인 온실기체를 단순히 가두는 수준을 넘어,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인 성과다.(왼쪽) 연구팀이 개발한 새 아연 배터리의 충·방전 반복에 따른 성능 변화 그래프. 1 A g⁻¹ 조건에서 500회 이상 충·방전을 반복한 이후에도 약 69.5%의 용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쿨롱 효율을 보임. (오른쪽) 실제 제작된 파우치형 아연 배터리로 소형 전자기기를 구동하는 모습. 간단한 공정으로 제작된 배터리가 실제 기기 구동에 적용 가능함을 확인함* 위 사진 : 왼쪽부터 윤태광 교수, 이준우 교수,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졸업생 이용균, 김은서
-
3850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17
- 1703
- 동영상동영상
-
-
3848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6-04-15
- 2332
- 동영상동영상
-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출신 교통기술사 동문 모임의 기부를 계기로 ‘아주 드림 투게더(AJOU DREAM TOGETHER)’의 첫 번째 행사가 마련됐다. 14일 오전 우리 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아주 드림 투게더(AJOU DREAM TOGETHER)’ 행사에는 교통시스템공학과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진이 함께 자리했다. 최기주 총장과 최진영 공과대학 학장, 유정훈 교통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출신의 교통기술사 동문들이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부의 뜻을 모은 것에서 시작됐다. 최돈용 더반이엔지 대표(교통 93)를 비롯한 12명의 동문들은 지난달 3000만원을 교통시스템공학과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교통기술사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돈용(교통 93), 임수만(교통 93), 류지곤(교통 94), 김영규(교통 95), 안희영(교통 95), 안영미(생명과학·교통 96), 노리라(교통 97), 이무영(교통 99), 김휘천(교통 02), 이태용(교통 02), 백인호(교통 03), 김윤태(교통 08) 동문이 그 주인공이다. 이에 학교는 선배와 후배가 어우러져 추억을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주 드림 투게더(AJOU DREAM TOGETHER)’ 행사를 준비했다.행사는 ▲최기주 총장 환영사 ▲기부금 전달 및 기념패 증정 ▲감사 인사(최진영 공대 학장) ▲학과 현황 및 발전계획 발표(유정훈 교통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선배의 멘토링 및 질의응답(최돈용 동문) ▲선물 증정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최돈용 동문(더반이엔지 대표, 교통 93)은 “아주의 후배들이 큰 꿈을 갖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후배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면서, 본인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고 또 남을 돕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기주 총장은 “1994년 아주대에 교수로 처음 부임했을 당시 함께 했던 제자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고맙고 반갑다”라며 “후배와 모교를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재학생들도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라는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는 앞으로 “선배가 기부드림(DREAM), 후배가 감사드림(DREAM)”의 정신을 담아, 각 학과별로 선후배가 어우러지는 ‘아주 드림 투게더(AJOU DREAM TOGETHER)’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부자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최돈용 동문이 후배들에게 커리어에 대해 조언했다 교통시스템공학과 선후배들이 함께 자리한 모습 교통시스템공학과 동문과 교수진. 가운데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
-
3846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6-04-14
- 2620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