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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학생팀, '2023 정림학생건축상' 대상

  • 건축학과
  • 2023-04-27
  • 695

 

 

 

우리 학교 건축학과 학생팀이 '2023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최로 2005년 시작된 정림학생건축상은 매년 1월 1차 심사와 3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 이 중 공개심사를 거쳐 5개 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상으로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입선 30만원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2023 정림학생건축상’에서는 '취향거처, 다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테이 문화와 산업의 공간적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아주대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박희준·강민정 학생은 수상작 '하루의 탄생'으로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는 스테이 공간을 제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느림의 요소를 가진 자연 현상 중에서도 소금의 상태 변화라는 독특한 특성에 주목했다.

 

사람들은 스테이 '하루의 탄생'에 머무는 2박 3일 동안 소금이 만들어지는 약 20일의 과정을 염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 현상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소금 결정 공간들 속에 머무는 사람들이 속도와 경쟁 중심의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얻도록 공간을 설계한 점, 건축 재료로써 소금 결정의 무한한 가능성을 참신하게 제안한 점을 높이 샀다. 

 

대상을 수상한 박희준·강민정 학생은 “속도와 경쟁 중심의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의 삶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를 잠시 멈춰 놓고, 자연 속 ‘느림’의 요소를 가진 것들에 주목하며 천천히 음미할 필요가 있다"라고 작품의 의미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근미래의 여행은 과도한 일상의 습관과 속도로 인해 잃어버린 감각적 인식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림건축문화재단은 한국 건축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재단이다.

 

https://www.ajou.ac.kr/kr/ajou/news.do?mode=view&articleNo=213360&article.offset=0&articleLimit=12

 

 

우리 학교 건축학과 학생팀이 '2023 정림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최로 2005년 시작된 정림학생건축상은 매년 1월 1차 심사와 3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 이 중 공개심사를 거쳐 5개 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상으로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입선 30만원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2023 정림학생건축상’에서는 '취향거처, 다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테이 문화와 산업의 공간적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아주대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박희준·강민정 학생은 수상작 '하루의 탄생'으로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는 스테이 공간을 제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느림의 요소를 가진 자연 현상 중에서도 소금의 상태 변화라는 독특한 특성에 주목했다.

 

사람들은 스테이 '하루의 탄생'에 머무는 2박 3일 동안 소금이 만들어지는 약 20일의 과정을 염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 현상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소금 결정 공간들 속에 머무는 사람들이 속도와 경쟁 중심의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얻도록 공간을 설계한 점, 건축 재료로써 소금 결정의 무한한 가능성을 참신하게 제안한 점을 높이 샀다. 

 

대상을 수상한 박희준·강민정 학생은 “속도와 경쟁 중심의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의 삶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를 잠시 멈춰 놓고, 자연 속 ‘느림’의 요소를 가진 것들에 주목하며 천천히 음미할 필요가 있다"라고 작품의 의미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근미래의 여행은 과도한 일상의 습관과 속도로 인해 잃어버린 감각적 인식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림건축문화재단은 한국 건축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