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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구성과

NEW 이제찬 교수, '친환경 휘발유 대체물질 생산공정' 개발

 

우리 학교 이제찬 교수(환경안전공학과)가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친환경 휘발유 대체물질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등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바이오에탄올보다 연료로서 물성이 뛰어난 부탄올의 생산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이제찬 교수가 참여한 연구는 최근 ‘Applied Energy (화공/에너지분야 상위 3%)’ 온라인 최신호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유기성폐기물 유래 휘발성 유기산으로부터 바이오알콜 생산 공정 개발에 관한 연구(Bioalcohol production from acidogenic products via a two-step process: A case study of butyric acid to butanol)"이다.

이 연구는 세종대학교 연구팀, 전북대학교 연구팀,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고, 이제찬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제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존에 상용화된 바이오알콜 생산 공정에서 쓰이는 발효 등의 생물 공정이 아닌 불균일계 촉매 공정을 통해 부탄올의 수율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해당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large-scale의 공정모사 및 경제성평가를 수행한 결과, 기존 식용작물에서 바이오에탄올의 생산 비용과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유기성 폐기물 유래 물질로부터 에탄올보다 더 뛰어난 연료물성을 가진 부탄올을 생산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