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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Q. 3단계 격상하게되면 어떻게되나요?

  • 김재봉
  • 2020-12-14
  • 1142
  • gacc2104@ajou.ac.kr

교직원들은 당연히 재택근무를 하게될 것 같은데, 대학원생들은 어떻게되는겁니까?

사실상 코로나가 터진지 1년이 되가는 마당에 밀접접촉자가 생기지않는한,

모 교수님의 가족 자제분이 확진이 되어도 실험실이 폐쇄됬다는 소식은 못들은것 같습니다.

저희 실험실의 막내의 가족이 의심환자가 되어도 둘 다 PCR 바로 음성뜨면 바로 당일 오후출근.

송재관 1층에 의대생중에 확진자였나 의심자였나 생겼어도 송재관을 폐쇄하는걸 못봤습니다.


저같은 경우 서울에서 수원까지 통학을 하기때문에 사실상 제일 실험실에서

코로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다만, 실험실의 특성상 특히 세포실험을 하면 결국엔 실험자가 나와서 세포 관리해줘야하고

동물실험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일입니다. 약을 먹여야하면 매일 잠깐이라도 출근을 해야하고

실험을 뭐 하나라도 해야하면 최소 두세시간 이상은 학교에 나와야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다 재택근무나 격일제 근무를 하는 상황에도 저희 대학원생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고3이 논술고사와 수시로 드나드는 이 와중에도 주말에도 출근하고 평일에도 출근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례를 보면 마스크만 잘 써도 위험성이 상당히 줄어들긴 합니다만, 

실험실에 무슨 칸막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탁 트인 공간이나 마찬가지인데

1.5m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도 너무 1차원적인 대책이고,

송재관 선인재도 거리두기라는 말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점심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여기가 지방대학도 아니고 인구 100만이 넘는 준광역시에 속하는 경기도 수원시입니다.

금요일부터 900~1000명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3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어떻게되나요?

한명이 확진됬다가 괜히 실수로라도 실험실 집단감염이라도 되면 목숨보다 애지중지 여기기도 하는 

공들여 만든 세포, 동물들까지 다 관리를 못해서 말아먹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실험이 최대한 안겹치도록 최소한의 인원만이 나오도록 스케쥴을 편성시켜서 출근하게라도 하나요?












A.답변 드립니다

  • 심으뜸
  • 2020-12-15

안녕하세요. 대학원교학팀입니다.

유선으로 안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